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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항공 "리베이트 의혹 무관...법적 대응 강구"

2020.03.10 오전 11: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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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항공이 최근 불거진 '에어버스 리베이트 수수 의혹'에 대해 강력히 부인하고 명예 훼손에 따른 민형사상 조치를 강구하기로 했습니다.


대한항공은 "조원태 회장을 비롯한 현 경영진은 에어버스 리베이트 의혹에 대해 어떠한 관련도 없다"며, "과거 사실관계 확인을 위해 최근 프랑스 에어버스 등에 확인을 요청했고, 이와 별도로 내부 감사도 진행할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

이어 "현 경영진은 사실관계가 확인되는 즉시 주주들에게 설명하고, 만에 하나 불법행위가 확인된다면 회사의 이익을 지키기 위한 모든 법적 조치를 할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

대한항공은 "근거 없이 현 경영진의 명예를 훼손시켜 회사 가치에 부정적 영향을 끼치는 행위에 대해서는 좌시하지 않을 것이며, 민·형사상 조치도 강구할 계획"이라고 덧붙였습니다.

조현아 전 대한항공 부사장과 행동주의 사모펀드 KCGI, 반도건설로 구성된 이른바 '3자 연합'은 오는 27일 예정된 한진칼 주주총회를 앞두고 대한항공이 항공기 제작사 에어버스로부터 불법 리베이트를 받았다는 의혹을 제기했습니다.

김현우 [hmwy12@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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