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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께 극복해요" 케이팝 팬들의 응원

2020.03.12 오후 03: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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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코로나19 확산으로 국내외 케이팝 공연이 잇따라 연기, 취소되는 가운데 여전히 케이팝을 사랑하는 외국인들이 있습니다.


미국 케이팝 팬들이 우리에게 보내준 응원 메시지, 지금 들어보시죠.

[기자]

흥겨운 음악에 맞춰 아이돌 가수 못지않은 춤사위를 펼치는 젊은이들.

미국 댈러스에서 열린 케이팝 축제 현장입니다.

열띤 노랫소리와 환호가 뒤섞인 이곳에 현지 케이팝 팬 60여 명이 모였습니다.

[인터뷰: 앨리샤 듀리외 / 행사 참가자]
"춤을 좋아하고 케이팝 음악을 좋아해서 같은 취향을 가진 사람들과 함께 어울릴 수 있는 기회라고 생각해서 참가하게 됐어요.
(코로나19로 인해 힘든 시기를 보낼 때는) 비난하거나 혐오하기보다 서로 돕고 협조하는 것이 더 중요하다고 생각해요."

행사장에서는 댄스로 흘린 땀도 식힐 겸 영화 '기생충'에 나와 유명해진 '짜파구리'도 직접 해 먹어 봅니다.

코로나19 여파로 케이팝 공연이 줄어 아쉽지만, 케이팝에 대한 사랑이 한국에 대한 응원으로 이어집니다.

[인터뷰: 릴리 티노코 / 케이팝 파티 공동 주최자]
"폐쇄적으로 생각하는 사람들이, 전 세계적으로 유행하고 있는 코로나 바이러스를 한국인의 잘못인 것처럼 몰아가며 혐오하고 있는 것 같아요.

그래서 케이팝 팬들에 대한 부정적인 시선을 보내는 사람들이 꽤 있긴 하지만, 그들 스스로 눈을 좀 더 크게 뜨고 열린 마음으로 바라본다면 그들도 케이팝을 좋아하게 될 거라고 생각해요."

"사람이 이긴다!!"

미국 댈러스에서 YTN 월드 김길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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