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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주만 더 감내해달라"...대구시, 코로나 종식 시민운동 제안

2020.03.15 오후 11: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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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시가 오는 28일까지 2주간을 코로나19 종식을 위한 시민운동 기간으로 정했습니다.


권영진 대구시장은 담화문을 통해 한 달 가까이 겪어온 고통을 2주 더 감내해 달라고 부탁하면서 328 대구 운동을 제안했습니다.


328 대구 운동은 2주 동안 방역역량을 집중하고 시민 이동을 최소화해 지역의 추가 확진자 수를 한 자릿수로 만들자는 내용입니다.

대구시는 먼저 외출과 이동을 최소화하고, 모임과 집회를 중단하는 자율통제를 강화해 달라고 당부했습니다.

또 종교 행사 외에도 노래방과 PC방 등 다중이 밀집하는 실내 영업장 운영도 중단할 것을 촉구했습니다.

허성준 [hsjk23@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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