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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 정보당국, 코로나19 대유행 경고했지만 트럼프가 무시"

2020.03.22 오전 01: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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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정보당국이 지난 1월부터 코로나19의 미국 내 대유행을 경고했지만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이 이를 경시하며 적절한 조처를 못 했다고 워싱턴포스트가 보도했습니다.


한 당국자는 워싱턴포스트에 정보당국이 1월 이후 코로나19 확산을 경고하며 행정부 당국자는 물론 의원들에게도 이런 내용의 보고서를 배포했다고 전했습니다.

경고의 목소리는 1월 말∼2월 초 더 늘어났으며 국가정보국 국장과 중앙정보국 CIA 국장의 일일 보고서와 요약본에 포함된 다수의 정보 보고도 코로나19에 관한 것이었다고 이 당국자는 덧붙였습니다.

하지만 초기 브리핑 때 트럼프 대통령은 코로나19가 미국 전역에 확산한다고 믿지 않는다며 무시했다고 당국자는 설명했습니다.

2월 초에는 백악관 참모 사이에 충분한 검사가 이뤄지지 못했다는 우려가 나오고 매슈 포틴저 백악관 국가안보 부보좌관도 좀 더 강력한 대응을 촉구했지만, 트럼프 대통령은 미국 내 대규모 확산은 일어나지 않는다는 생각을 고수했다고 워싱턴포스트는 전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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