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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스·메르스보다 충격 광범위...주요국 침체 우려"

2020.03.22 오후 04: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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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는 이전 감염병과 달리 전 세계로 빠르게 확산하고 있어 그 영향이 더 클뿐더러 자칫 주요국의 경기 침체로 전이될 수 있다는 우려가 나왔습니다.


산업연구원이 내놓은 '유행성 감염병이 경제와 산업에 미치는 영향' 보고서를 보면 과거 사스나 메르스 당시 우리나라에선 서비스업의 둔화가 두드러졌지만 코로나19는 다른 양상을 보인다고 지적했습니다.

보고서는 역대 최대 부채 비율을 기록하고 있는 세계 경제의 취약성 등에 비춰볼 때 코로나19가 주요국의 경기 침체로 전이될 가능성이 작지 않다고 진단했습니다.

충격의 크기는 현재까지 나타난 확산세만 봐도 사스 당시 가장 큰 피해를 본 홍콩, 타이완, 싱가포르 수준에 준하거나, 그 이상이 되겠다고 내다봤습니다.

보고서는 일차적으로는 질병의 확산을 억제하는 데 자원 배분의 최우선 순위를 둬야 한다면서 경우에 따라서는 전시 경제 체제에 준하는 정부의 행정기능을 통한 자원 배분도 동원해야 한다고 권고했습니다.

이광엽 [kyuplee@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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