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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사 안드로메다]신범철 “文 정부 대북정책 北에 끌려다녀...국익중심 안보가 우선"

2020.03.23 오전 1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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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교안보 전문가 출신으로 오는 4·15 총선에서 충남 천안갑 선거구에 도전하는 미래통합당 신범철 후보가 문재인 정부의 대북 정책에 대해 강하게 비판했다.


신범철 후보는 YTN PLUS의 총선 유튜브 프로그램 ‘시사 안드로메다’에 출연해 “외교안보 분야에서 현 정부에 많은 조언을 해왔는데, 어느 순간부터 공허한 메아리 같은 느낌이 들어 직접 해봐야겠다고 생각해 출마하게 됐다”고 말했다.

신 후보는 문재인 정부의 대북 정책에 대해 “2017년 대북정책은 나쁘지 않았지만 2018년 남북정상회담을 하면서 왜곡되기 시작했다”며 “남북정상회담을 세 차례나 했으면 북한 비핵화나 실질적인 교류협력 확대로 연결을 시켰어야 성공한 회담이 되는데, 그러한 것을 연계시키지 않고 이벤트에만 끌려갔다”고 비판했다.

이어 “그런 회담 과정을 거치면서 북한 비핵화는 하나도 이뤄지지 않았지만, 정부는 북한에게 합의사항을 이행하라고 말을 못했다”면서 “결국 북한은 지난해부터 미사일 실험을 본격적으로 하고 있는데 북한이 우리 정부를 모욕하는 것은 우리 국민을 모욕하는 것”이라고 주장했다.

신 후보는 자신의 대북관에 대해 “국익에 필요해서 대화가 필요하다면 하자, 그렇지만 핵문제는 풀자는 생각을 견지해 왔다”며 “그런 자신을 미래통합당이 영입한 것은 미래통합당이 변화하려는 모습이고, 국익중심으로 튼튼한 안보를 하면서 대화의 기회를 모색해나가자는 생각으로 미래통합당에 기여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4·15 총선특집으로 마련한 YTN PLUS의 '시사 안드로메다 시즌4'는 YTN 유튜브 채널을 통해 매주 금요일 방송된다.

홍상희 [san@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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