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中, 오늘부터 베이징行 항공편 강제 분산...다른 공항 경유

2020.03.23 오후 12: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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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이 오늘부터 베이징으로 들어오는 모든 국제선 항공편에 대해 중국 내 다른 공항을 경유해 먼저 검역을 받도록 하고 있습니다.


중국 항공 당국과 베이징시는 지난주 자국 국적기에 일부에 대해 시범 실시하던 베이징행 항공편에 대한 분산 검역을 오늘부터 모든 국제선 항공편에 대해 확대 적용하고 있습니다.

이에 따라 베이징행 국제선 항공편은 상하이 푸둥 공항을 비롯해 톈진, 스자좡, 칭다오, 다롄, 난징, 시안 등 중국 내 12개 공항에 먼저 착륙해 검역을 받은 뒤 이상이 없는 승객들만 다시 탑승시켜 베이징으로 들어가고 있습니다.

중국 당국의 이 같은 조치는 최근 베이징에서 해외 유입 코로나19 환자가 계속 발생하고 있어, 공항에서의 검역을 강화하는 것은 물론 장기적으로 입국자 수를 줄이기 위한 것으로 보입니다.

현재 베이징 노선을 운항하는 항공사는 대한항공과 아시아나항공을 비롯해 외국 항공사 9곳과 중국 항공사 3곳 등 12곳이며, 상당수의 외국 항공사들은 베이징행 노선을 감축하거나 운행을 일시 중단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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