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메뉴

전국
닫기
이제 해당 작성자의 댓글 내용을
확인할 수 없습니다.
닫기
삭제하시겠습니까?
이제 해당 댓글 내용을 확인할 수 없습니다

마라토너 5천 명과 함께 한 'YTN 서울 투어 마라톤'

2024.10.05 오전 10:11
AD
[앵커]
오늘 선선한 가을 날씨 속에 아름다운 가을 풍경을 배경으로 달리기를 즐기는 '서울 투어 마라톤 대회'가 진행되고 있습니다.


휴일을 맞아 마라톤에 참가한 5천 명의 시민들이 열정 가득한 레이스를 펼쳤습니다.

대회 현장에 조예진 앵커가 나가 있습니다. 조예진 앵커!

[앵커]
네, YTN 서울 투어 마라톤 대회 현장에 나와 있습니다.

[앵커]
현장 분위기 전해주시죠!

[앵커]
네, 오늘 오전 8시 반쯤부터 시민 5천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YTN 서울 투어 마라톤 대회가 열렸습니다.

이제 열정적인 레이스도 서서히 마무리 단계에 접어들어 대단원의 막을 내리려 하고 있습니다.

주말인 오늘, 서울을 비롯한 전국의 기온은 선선한 편입니다.

이렇게 가을 기운이 완연해지며 야외에서 운동하기에 제격인 날씨 속에 열정 가득한 레이스가 펼쳐졌습니다.

경기에 참가한 시민 5천 명은 자신의 한계에 도전하며 마라톤을 즐기는 모습이었습니다.

제가 5km 코스를 1등으로 들어온 참가자를 만나봤는데요, 이야기를 직접 들어보시겠습니다.

[김영준 / 경기도 군포시 (5km 코스 남성 참가자 1위) : YTN 마라톤 참가가 처음인데 정말 1등을 해서 너무 기쁘고, 그동안의 노력이 결실을 맺은 것 같아서 정말 뿌듯하고 기쁩니다. 어제도 안양천을 달리면서 훈련을 했는데, 혼자 뛰면서 1등을 하는 생각으로 연습에 임했습니다. 매일매일 연습을 하는 게 가장 큰 비결인 것 같습니다.]

이번 마라톤은 10km와 5km 코스로 진행됐는데요,

YTN이 주최한 '2024 서울 투어 마라톤 대회'는 평화의 광장에서 시작해 서울의 대표적인 가을 명소인 하늘공원과 노을공원을 돌아보는 코스로 구성됐습니다.

참가자들은 억새와 핑크뮬리가 가득한 두 공원을 따라 깊어가는 가을의 정취를 만끽하며 마라톤을 즐겼습니다.

서울의 명소와 명소를 잇는 YTN 서울 투어 마라톤 대회의 취지에 대해 오세훈 서울시장의 설명을 직접 들어보시겠습니다.

[오세훈 / 서울시장 : 우리 YTN에서 서울 시내 명소를 돌면서 아마 그것을 경험할 수 있는 기회를 내·외국인 분들한테 드리겠다는 취지로 마련한 대회 같아요. 앞으로 서울을 자랑할만한 좋은 곳들을 골라서 그곳을 뛰게 되지 않을까 기대하고 있습니다.]

이번 대회에는 "나이는 숫자에 불과하다"는 말을 실감케 할 정도로 어르신들부터 아이들까지 다양한 연령대의 시민들이 참여했는데요,

경기 시작 전 경직된 몸을 풀면서 긴장과 싸우는 것도 잠시, 출발 신호 뒤에는 언제 그랬냐는 듯 자신감 있게 발걸음을 내딛는 모습이었습니다.

참가자 수천 명이 힘차게 레이스에 돌입하는 장면은 그야말로 장관이었습니다.

[앵커]
깊어가는 가을 정취를 감상하며 눈이 즐거웠던 이번 대회가 끝나도, 서울의 아름다운 풍경을 감상할 수 있는 순서가 남아 있다고요?

[앵커]
네, 그렇습니다.

완주의 고생을 보상받는 즐거운 시간인데요.

마라톤 참가자 전원에게는 남산 서울 타워 전망대 입장권과 기념 티셔츠 등 다양한 기념품이 주어집니다.

오늘 오전에는 마라톤을 즐기시고, 밤에는 남산타워 전망대에 올라 서울의 야경을 감상할 수 있습니다.

완주 후 결승점을 통과하는 참가자에게는 완주 메달과 간식을 제공합니다.

잠시 뒤인 오늘 오전 10시 반부터는 10km 종목 시상식이 열립니다.

경품 추첨을 통해 푸짐한 상품도 제공됩니다.

마라톤을 하면 베타 엔도르핀이 배출돼 우울증 개선에 효과적인 것으로 알려진 만큼, 완주한 참가자분들 모두 행복한 시간 보내시기를 기원합니다.


마지막까지 최선을 다한 선수들의 뜨거운 열정에 박수를 보내드리고 싶습니다.

지금까지 YTN 서울 투어 마라톤 대회 현장에서 YTN 조예진입니다.



YTN 이승윤 (risungyoon@ytn.co.kr)


※ '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
[카카오톡] YTN 검색해 채널 추가
[전화] 02-398-8585
[메일] social@ytn.co.kr
AD
AD

Y녹취록

YTN 뉴스를 만나는 또 다른 방법

전체보기
YTN 유튜브
구독 4,820,000
YTN 네이버채널
구독 5,662,299
YTN 페이스북
구독 703,845
YTN 리더스 뉴스레터
구독 17,449
YTN 엑스
팔로워 361,5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