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英 이동제한령 강화...필수 용무 외 3주간 외출·모임 금지

2020.03.24 오전 08: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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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국이 코로나19 확산을 막기 위해 강화된 이동제한령을 발표했습니다.


보리스 존슨 영국 총리는 현지시각으로 23일, 저녁 방송에 나와 대국민 성명을 발표하며 한층 엄격한 코로나19 대응 조치를 내놨습니다.

조치에 따르면 영국에서는 23일 저녁부터 필수품을 구입하기 위한 쇼핑과 운동, 치료, 필수 업무를 위한 출퇴근 외에는 반드시 집에 머물러야 합니다.

그동안에는 식당과 카페 술집 등만 문을 닫았지만 앞으로는 슈퍼마켓과 약국을 제외한 모든 상점의 영업이 중단됩니다.

또 함께 거주하는 사람 외에는 두 사람 이상이 공공장소에 모이는 것도 금지하며, 도서관과 운동장, 실외 체육관은 즉시 폐쇄됩니다.


이와 함께 결혼과 세례, 다른 기념식을 포함해 모든 사회적 이벤트는 금지되고, 장례식만 허용하기로 했습니다.

영국 정부는 이 조치를 3주간 시행한 뒤 계속 적용할지 여부를 판단할 계획입니다.

영국의 코로나19 확진자는 6천650명으로 전날보다 967명 증가했으며, 사망자는 335명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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