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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오리라멘 파산신청...'승리·코로나19' 악재 연속

2020.03.26 오후 06: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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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승리가 사내이사를 맡은 업체로 널리 알려졌던 외식 체인 '아오리라멘'이 법원에 파산을 신청했습니다.


서울회생법원은 아오리라멘을 운영하는 팩토리엔으로부터 지난 24일 파산신청서를 접수했습니다.

팩토리엔은 승리가 연루된 버닝썬 사태로 매출이 급락한 데 이어 지난해 반일 불매운동과 올해 코로나19 확산으로 채무를 감당할 수 없게 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법원은 향후 사건을 담당할 재판부를 지정하고 심문 절차를 진행할 예정입니다.

법원이 파산 선고를 하면 파산관재인이 선임돼 회사 자산을 채권자들에게 배분하게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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