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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임 사건 주범들, 서울 도심서 도피 행각

2020.04.21 오전 10: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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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조6천억 원대 피해를 일으킨 라임자산운용 사태 주범들이 잠적한 뒤에도 서울 도심과 휴양지를 오간 정황이 포착됐습니다.


서울남부지방검찰청은 지난 13일 범인도피죄로 구속기소 한 이종필 전 라임자산운용 부사장의 운전기사 한 모 씨의 공소장에 이 같은 내용을 적시했습니다.

지난해 11월 수백억 원대 횡령 혐의로 구속영장이 청구되자 잠적한 이 전 부사장은 지난 1월 서울 명동의 한 호텔에서 한 씨가 운전한 승합차를 타고 강원도 정선의 리조트에 들른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당시 이 전 부사장의 부인과 자녀들도 동행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또 한 씨는 잠적 중인 또 다른 핵심 피의자 스타모빌리티 김 모 회장의 지시로 명동의 한 환전소에서 수표 30억 원을 달러와 원화로 바꿔 김 전 회장에게 전달한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당시 김 전 회장 측은 서울 잠실운동장 근처 공터에서 한 씨를 만났고, 추적이 어려운 유심칩을 쓰게 하는 등 치밀하게 보안을 유지한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검거를 위한 전담팀을 꾸린 검찰은 이 전 부사장 등이 여전히 서울 모처에 머물 가능성도 있다고 보고 추적하고 있습니다.

부장원[boojw1@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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