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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 50번째 코로나19 확진자 발생...미국서 입국

2020.04.25 오후 10: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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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에서 입국해 경기 수원시에 거주하고 있는 30대 남성이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습니다.

수원시는 오늘 페이스북을 통해 수원시 장안구 율천동에 거주하는 30대 A 씨가 확진 판정을 받았다고 밝혔습니다.

지난 10일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입국한 A 씨는 자택에서 격리 조치를 이어오다가 지난 23일 감염 증상이 발현돼 코로나19 검사를 받았고 오늘 오전 양성 판정을 받았습니다.

이로써 수원시 코로나19 확진자는 모두 50명으로 늘었습니다.


수원시는 A 씨를 경기도의료원 수원 병원에 격리 입원시키고, 역학 조사를 진행하고 있습니다.

김대겸 [kimdk1028@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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