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 금산, 전남 목포서 잇따라 지진 발생..."피해는 없어"

오늘 오후 충남 금산과 전남 목포 앞바다에서 지진이 잇따라 발생했습니다.

기상청은 오늘 오후 12시 6분쯤, 충남 금산 북쪽 8km 지점에서 규모 2.4의 지진이 발생한 데 이어, 오후 12시 52분에는 전남 목포 남쪽 17km 해역에서 규모 2.1의 지진이 일어났다고 밝혔습니다.

이번 지진으로 충청과 전북, 전남 지역에서 약한 진동이 감지됐지만 피해는 없었습니다.

이번 지진을 포함해 올해 한반도에는 모두 17차례 지진이 발생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