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유가가 폭등하며 5거래일 연속 상승세를 이어갔습니다.
현지시각 5일 뉴욕상업거래소에서 6월 인도분 서부 텍사스산 원유는 1배럴에 4달러 17센트, 20.5% 급등한 24달러 56센트에서 거래를 마감했습니다.
런던 ICE 선물거래소에서 6월 인도분 브렌트유도 1배럴에 3달러 77센트, 13.9% 오른 30달러 97센트에서 장을 마쳤습니다.
서부텍사스산 원유와 브렌트유는 모두 5거래일 연속 상승했습니다.
국제유가는 부분적인 경제 정상화에 나서는 미국 내 주들이 늘어나면서 원유 수요 회복에 대한 기대감으로 급등했습니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현지시각 5일 국제유가가 오르자 트위터를 통해 "원유 수요가 다시 시작되면서 유가가 멋지게 올라가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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