만취 상태로 운전하다가 적발된 현역 유도선수가 검찰에 넘겨졌습니다.
서울 송파경찰서는 유도선수인 24살 A 씨를 음주운전 혐의로 기소의견을 달아 검찰에 송치했다고 밝혔습니다.
A 씨는 지난달 17일 새벽쯤 송파구에서 술을 마신 상태로 차량을 후진한 혐의를 받습니다.
당시 순찰하던 경찰에 적발된 A 씨는, 혈중알코올농도 검사 결과 면허 취소 수준인 0.128%를 기록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A 씨는 최근까지 국가대표로 활동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박희재[parkhj0221@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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