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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도권 이어 대구도 "2주간 유흥시설 집합 금지"

2020.05.11 오후 02: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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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시가 코로나19 확산을 방지하기 위해 유흥시설에 대한 집합 금지 행정명령을 발동했습니다.


이에 따라 오늘부터 2주 동안 대구지역의 모든 유흥주점을 비롯해 일반 음식점 가운데 감성주점과 콜라텍 등이 사실상 문을 닫게 됩니다.


대구의 유흥시설은 모두 천300여 곳으로 이 중 클럽과 콜라텍이 각각 30여 곳씩 운영되고 있습니다.

대구시는 이태원 클럽 방문자 가운데 확진자가 계속 나타나고 있는 만큼 감염병 확산 방지를 위한 부득이한 조치라고 밝혔습니다.

허성준 [hsjk23@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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