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에 있는 코인 노래방과 PC방에서 코로나19 확진자가 추가로 발생했습니다.
인천시는 지난 6일 미추홀구의 코인노래방을 방문한 20대와 같은 건물의 PC방을 방문한 10대가 각각 코로나19 확진자로 판명됐다고 밝혔습니다.
이 코인노래방과 PC방은 지난 6일 학원 강사에게 감염된 고3 수험생과 학교친구 확진자가 다녀간 곳입니다.
이에 앞서 어제 오전에는 이 코인노래방을 방문한 17살 A 군과 그 부모 등 3명이 모두 확진 판정을 받았습니다.
특히 A 군 모친은 인천지역에서 학습지 교사로 근무하고 있어서 인천시는 학생 34명에 대해 자가격리를 조치하는 등 추가 확산 우려로 비상이 걸렸습니다
이로써 동선을 숨긴 인천 학원 강사발 확진자는 모두 25명으로 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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