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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선 숨긴' 강남 유흥업소 종업원 완치...경찰 수사 착수

2020.05.20 오후 06: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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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고 동선을 허위로 진술한 혐의를 받는 유흥업소 종업원이 완치돼 경찰이 수사에 착수했습니다.


서울 강남경찰서는 감염병예방법 위반 혐의를 받는 36살 A 씨에 대한 수사를 시작했다고 밝혔습니다.

강남구 44번째 확진자인 A 씨는 지난달 2일 확진 판정을 받은 뒤 역학 조사에서 지난 3월 27일 저녁 8시부터 다음날 새벽 4시까지 서울 역삼동의 한 유흥업소에서 일한 사실을 숨겨 고발됐습니다.


경찰은 A씨가 완치된 만큼 이르면 이번 주 내로 해당 여성을 불러 허위 진술에 고의성이 있었는지를 조사할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신준명[shinjm7529@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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