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여름은 예년보다 무덥고 집중호우가 잦을 것이란 전망이 나왔습니다.
기상청은 오늘 발표한 여름 기상 전망에서 올여름 기온이 평년과 작년보다 다소 높겠고, 무더위의 절정은 7월 말부터 8월 중순까지가 되겠다고 밝혔습니다.
최고 기온이 33도를 넘는 폭염 일 수도 20~25일로 예상돼, 역대 가장 무더운 해로 기록된 2018년의 31.4일보다는 적지만, 평년 9.8일과 지난해 13.3일보다 훨씬 많을 것으로 보입니다.
강수량은 평년과 비슷하거나 적겠지만 집중호우로 쏟아지며 피해가 크겠고, 태풍은 평년 수준인 2~3개 정도가 영향을 줄 것으로 보입니다.
김진두[jdkim@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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