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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교 나흘째 유증상 학생 96명 선별진료소 이송

2020.05.25 오후 07: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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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등학교 3학년의 등교수업을 시작한 지 나흘째인 오늘(25일) 코로나19의 유증상 학생 96명이 학교에서 선별진료소로 이송됐습니다.


소방청은 어제(24일) 낮 1시부터 오늘 낮 1시까지 등교했다가 발열이나 인후통 같은 코로나19 의심 증상을 보여 선별진료소로 옮겨진 학생이 96명이라고 밝혔습니다.

이는 지난 20일 127명으로 시작해 21일 262명, 22일 240명으로 200명대까지 늘었다가 100명 아래로 줄어든 겁니다.


지난 20일 이후 등교했다가 선별진료소로 이송된 학생은 모두 836명에 이르고, 이 가운데 732명이 코로나19 검사를 받았습니다.

김주영 [kimjy0810@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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