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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강서지역 11개·양천 2개 학교 등교개학 연기

2020.05.26 오후 12: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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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술 학원 강사와 유치원생이 확진 판정을 받은 서울 강서 지역 11개 초등학교와 유치원의 등교개학이 다음 주 이후로 연기됐습니다.

서울시교육청은 학교와의 협의를 거쳐 강서지역 초등학교 7곳과 유치원 3곳의 등교를 다음 주로 연기했고, 확진자가 발생한 유치원 1곳은 2주 동안 유치원 수업을 중지시켰다고 밝혔습니다.

또 양천구 은혜교회와 관련해서도 초등학교 2곳의 등교수업을 6월 1일로 연기했습니다.


서울시 교육청은 아울러 학교 인근 지역에서 확진자가 발생했을 때 원격수업 전환은 학교장이 학부모의 의견을 수렴해 교육청과 협의한 뒤 신속하게 결정할 수 있도록 지침을 정했습니다.

신현준 [shinhj@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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