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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로 얼굴 검게 변한 중국인 의사 결국 숨져

2020.06.02 오후 01: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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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로 얼굴이 검게 변한 채 4개월 넘게 투병해왔던 중국 후베이 성 우한 시의 중국인 의사가 결국 숨졌습니다.


펑파이는 중국 우한시중심병원 비뇨기과 부주임인 후웨이펑이 오늘 오전 6시쯤 숨졌다고 보도했습니다.

후웨이펑을 담당했던 의사는 "환자가 중증이었으며 정서적으로도 불안정한 상태였다"고 말했습니다.

후웨이펑은 지난 1월 중하순쯤 코로나19 진단을 받고 우한시중심병원에서 치료를 받았는데 당시 얼굴을 포함한 온몸이 검게 변해 전 세계에 큰 충격을 준 바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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