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靑 "G11 가입 성사되면 세계 질서 이끄는 리더국"

2020.06.02 오후 04: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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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청와대는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주요 7개국 정상회의 G7의 확대를 언급하면서 우리나라를 초청한 것과 관련해 성사된다면 세계 질서를 이끄는 리더국이 되는 것이라고 평가했습니다.


한국이 G11이나 G12의 정식 멤버가 되면 국격 상승과 국익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어제 한미 정상통화의 의미를 평가했습니다.

직접 들어보시겠습니다.

[강민석 / 청와대 대변인]
이제 세계의 외교질서가 트럼프 대통령의 표현을 빌면 낡은 체제인 G7에서 G11 또는 G12로 전환하게 될 가능성이 커진 상황입니다.

만약 추진되고 있는 일정대로 연말에 문 대통령 방미가 성사된다면 이는 G7에 옵서버로 가는 일회용이고 일시적인 성격이 아닙니다.


G11 또는 G12라는 새로운 국제체제의 정식 멤버가 되는 것입니다. 우리나라가 세계 질서를 이끄는 리더국 중 하나가 된다는 의미입니다. G20의 가입한 것도 외교적 경사라는 평가를 받았습니다.

G11 또는 G12 정식 멤버가 될 경우 우리나라의 국격 상승과 국익에 큰 도움 될 것입니다. 그것이 이번 정상통화가 갖는 첫 번째 의미였다고 할 수 있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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