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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동 건설현장 한국인 확진자 증가...외교부, 대책 회의

2020.06.02 오후 06: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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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동에 진출한 우리 기업 건설현장 근로자를 중심으로 코로나19 확진자 수가 늘어 외교부가 대책 마련에 나섰습니다.


외교부는 중동 국가의 우리 국민 확진자가 60여 명으로 파악된다고 밝혔습니다.

현재 이라크, 이스라엘, 모로코 등 중동 18개 국가에 현대엔지니어링과 GS건설, 한화건설 등 우리 기업 194개사, 5천6백여 명이 근무하고 있습니다.

외교부는 이와 관련해 민관 합동 관계기관 회의를 개최하고 방역과 보건, 의료 분야에 있어서의 실질적인 지원 대책을 논의했습니다.

장아영 [jay24@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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