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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요집회 예정대로..."과거 반성하고 운동 이어갈 것"

2020.06.03 오후 05: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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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실 회계 논란에 휩싸인 정의기억연대가 오늘도 예정대로 수요집회를 열고, 과거 미숙함을 반성하고 문제를 개선해 나가겠다고 밝혔습니다.


이나영 정의연 이사장은 오늘(3일) 옛 일본대사관 앞에서 열린 1,442차 수요시위에 참석해 논란과 관련해 초기 대응에 미숙한 점이 있었다며 깊이 반성한다고 말했습니다.


아울러 검찰 조사에 성실히 응하되 조직 전문성 확보를 위해 필요한 일을 점검하고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기자회견이 열린 곳 근처에서는 '자유연대' 등 보수 성향 단체가 모여 집회를 열고 윤미향 더불어민주당 의원의 사퇴를 촉구하기도 했습니다.

홍민기 [hongmg1227@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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