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메뉴

사회
닫기
이제 해당 작성자의 댓글 내용을
확인할 수 없습니다.
닫기
삭제하시겠습니까?
이제 해당 댓글 내용을 확인할 수 없습니다

'5천억 원대 백신 입찰담합' 의약품 도매상 집행유예

2020.06.04 오후 07:17
AD
5천억 원대 국가예방접종사업을 낙찰받는 과정에서 경쟁사들과 담합한 혐의로 기소된 의약품 도매업체 대표가 1심에서 징역형의 집행유예를 선고받았습니다.


서울중앙지방법원은 입찰방해와 특정경제범죄가중처벌법상 횡령 등의 혐의로 구속기소 된 의약품 도매업체 대표 함 모 씨에게 징역 2년 6개월에 집행유예 3년을 선고했습니다.


재판부는 함 씨 행위가 백신 입찰의 공정성을 해하는 것으로 국가 재정 낭비와 위기관리 시스템에 위험을 가할 수 있다고 지적했습니다.

앞서 함 씨는 군부대와 보건소에 공급하는 백신 납품사업을 따내는 과정에서 도매업체들과 입찰 담합을 한 혐의 등으로 지난해 구속기소 됐습니다.

함 씨 업체와 경쟁사들은 품목별 나눠 먹기 방식으로 응찰하거나 함 씨 친인척 명의 페이퍼컴퍼니를 들러리로 세우는 등의 수법을 쓴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 '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 YTN은 여러분의 소중한 제보를 기다립니다.
[카카오톡] YTN을 검색해 채널 추가 [전화] 02-398-8585 [메일] social@ytn.co.kr [온라인 제보] www.ytn.co.kr
AD
AD

Y녹취록

YTN 뉴스를 만나는 또 다른 방법

전체보기
YTN 유튜브
구독 4,430,000
YTN 네이버채널
구독 5,671,773
YTN 페이스북
구독 703,845
YTN 리더스 뉴스레터
구독 11,265
YTN 엑스
팔로워 361,5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