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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업 재개 첫날부터 강남 유흥업소 근무자 확진..."역학 조사 중"

2020.06.16 오전 10: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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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업 재개 첫날부터 강남 유흥업소 근무자 확진..."역학 조사 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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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반유흥업소 집합금지 명령이 완화된 첫날부터 서울 역삼동 가라오케에서 20대 확진자가 나와 보건 당국이 역학조사를 벌이고 있습니다.


강남구청은 어젯밤(15일) 서초구에 거주하는 20대 여성이 코로나19 검사 결과 양성 반응이 나왔다고 밝혔습니다.


확진된 여성은 그제 증상을 보인 뒤 어제 역삼동의 가라오케에서 근무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해당 유흥업소는 직원과 손님에게 확진 사실을 통보한 뒤 영업을 중단한 상태입니다.

앞서 서울시는 어제 오후 6시를 기점으로 룸살롱 등 유흥시설에 내려진 집합 금지명령을 해제하고 집합제한명령으로 완화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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