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통합당 김종인 비대위원장은 남북 관계가 이제는 정상적이고 상식적인 수준으로 돌아가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김 위원장은 오늘 당 비대위 회의에서 북한이 대한민국 재산인 개성공단 연락사무소를 폭파하는 무모한 행위를 저질렀다며 우리 정부는 왜 북한의 오만한 태도에도 반격을 못 하는지 회의를 갖게 된다고 비판했습니다.
이어 현 정부가 자랑해왔던 대북관계는 개성공단 연락사무소 폭파로 완전히 실패했음을 입증했다면서 국민에게 사과하고 대북 관계를 추진해왔던 인사들을 인사 조치 해야 한다고 촉구했습니다.
김주영[kimjy0810@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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