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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경숙, 표절파문 이후 첫 장편소설 온라인 연재 시작

2020.06.23 오후 10: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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표절 파문으로 긴 칩거에 들어갔다가 지난해 중편소설로 활동을 재개했던 소설가 신경숙이 장편소설 연재를 시작했습니다.


도서출판 창비는 신경숙의 신작 장편소설 '아버지에게 갔었어'를 오늘(23일) '창작과비평 웹진'에서 온라인 연재를 시작했다고 밝혔습니다.

매주 화요일과 목요일 주 2회 연재되는 이 소설은 지난 2015년 일본 소설 표절 의혹으로 활동을 중단했던 신경숙이 복귀 이후 처음 발표하는 장편소설입니다.

창비 측은 이 소설에 등장하는 아버지는 한국 사회에서 흔히 그려지는 가부장적 인습이 전혀 없는 인물이라며 신경숙의 신작이 한국 소설에서 '아버지'의 자리를 새로 쓰게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습니다.

창비 측은 가을 즈음 연재가 끝나면 연내에 단행본으로 출간할 예정입니다.

신경숙은 지난 2015년 6월 단편 '전설'이 일본 작가 미시마 유키오의 '우국'과 비슷하다는 표절 의혹 파문으로 활동을 중단했다가 지난해 5월 계간 '창작과 비평' 여름호에 중편소설을 발표하며 문단에 복귀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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