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미애 법무부 장관이 그동안 검찰의 선택적 수사와 선택적 정의를 많이 목격했다며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 출범이 사회개혁의 신호탄이라고 강조했습니다.
추 장관은 오늘 오후 2시 서울 대한상공회의소에서 열린 '공수처 설립방향 공청회' 축사에서 경우에 따라 정권을 봐주고 스스로 정치를 하는 왜곡 수사를 목격하며 공정한 검찰권 행사에 대해 반성하지 않을 수 없었다고 말했습니다.
이어 공수처법은 20년 이상 국회에서 논의되며 숙성됐고 이를 제대로 운영하는 것이야말로 국민이 염원하는 사회개혁의 신호탄이라고 덧붙였습니다.
그러면서 공수처가 고위공직자 범죄를 일벌백계하고 부패 환부를 도려내 사회 투명도를 높이고 부패를 근절하는 역할을 하리라 기대한다고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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