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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제 강점기 '면장 휘장'의 비밀

2020.08.15 오전 02: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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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대구경북 근현대연구소가 광복 75주년을 맞아 일제 강점기 면장 휘장을 공개했습니다.

이 휘장은 가슴에 다는 배지 형태인데요.

당시 일제가 행정의 가장 말단 기구까지 얼마나 철저하게 감시했는지를 살펴볼 수 있는 사료가 되고 있습니다.

LG헬로비전 신라방송 이하영 기자입니다.

[기자]
일제강점기 면사무소 행정관리자의 금속 휘장입니다.

가로 3.6cm 세로 4.5cm로 표면은 칠보로 장식했습니다.

조선총독부 관보에는 휘장 패용 규칙까지 자세히 기록돼 있습니다.

[강철민 / 대구경북 근현대연구소장 : 보시면 아시겠지만 휘장 자체가 면장, 면서기, 이장까지 조선총독부를 정점으로 한 최말단 행정까지 일제가 어떻게 관리하고 감독했는지를 상징적으로 좀 보여주는….]

휘장의 문양은 '오칠동'.

오동나무의 잎과 꽃으로 조선총독부를 상징하는 문장이자 임진왜란 당시 조선을 침략한 도요토미 히데요시 가문의 문장이기도 합니다.

[강철민 / 대구경북 근현대연구소장 : 오동잎하고 오동꽃의 모양인데 잎이 밑으로 3개가 뻗어있고 위로는 오동꽃이 솟은 모습인데 지금 일본 외교부 쪽의 상징이기도 하고 이게 오칠동이라고 해서 아마 도요토미 히데요시 가문에 쓰였던 그런 문양을 형상화했기 때문에….]

대구 경북 근현대연구소는 광복 75주년을 맞아 일제 강점기 면사무소에서 쓰였던 휘장과 행정 소품 등을 공개했습니다.


행정의 가장 말단까지 명령체계를 구축했던 조선 총독부.

면장 휘장을 통해 일제 침략의 역사를 되새겨볼 수 있는 기회가 되고 있습니다.

헬로tv뉴스 이하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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