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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 순천 초등생 3명 확진...부모로부터 감염

2020.08.29 오후 10: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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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전남 순천에 있는 초등학교 두 곳에서 어린이 3명이 확진 판정을 받았습니다.


광주에서는 행정명령을 어기고 대면 예배를 강행한 교회가 고발조치 됐습니다.

나현호 기자입니다.

[기자]
휴일인데도 초등학교에 학생들이 들어와 줄을 서고 있습니다.

코로나19 검사를 받기 위해서입니다.

이 학교에 다니는 남매가 확진 판정을 받았는데, 이 가운데 한 명이 지난 24일에 등교했었기 때문입니다.

순천에서는 열 살 미만 초등학생 확진이 잇따르고 있는데 모두 가족으로부터 감염된 것으로 추정됩니다.

전남 순천에서는 운동시설과 관련한 이른바 'n차 감염'이 확산하고 있습니다.

순천시는 이번 주말이 코로나19 확산을 막을 중요한 분기점으로 보고 전 직원이 비상 근무에 들어갔습니다.

[서규원 / 전남 순천시 홍보실장 : 특히 최근 가족 간 감염이 늘어나고 있습니다. 지금은 어느 곳에서 누구에게 감염될지 아무도 모릅니다.]

교회를 중심으로 감염이 확산하는 광주에서는 최근 사흘 연속 두자릿수 확진 환자가 나왔습니다.

광주시는 이런 상황에서 대면 예배를 강행한 교회에 대해 즉시 고발조치 하는 등 엄정 대응에 나섰습니다.


[김종효 / 광주광역시 행정부시장 : 아무리 방역조치를 강화하고 대응단계를 격상한다 하더라도 시민 여러분의 적극적인 협력과 이해가 동반되지 않는다면 우리 시의 조치들은 무용지물이 됩니다.]

광주시는 지하에 있는 목욕탕과 사우나, DVD방 등에 적용했던 집합 금지 행정명령을 지상에 있는 시설에까지 확대했습니다.

YTN 나현호[nhh7@ytn.co.kr]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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