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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 2008~2017년 제재에도 미국 은행 거쳐 자금 세탁"

2020.09.21 오전 09: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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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이 미국의 제재가 강화되던 2008~2017년 사이 미국 은행을 거쳐 자금 세탁을 한 것으로 드러났다고 미국 NBC방송이 보도했습니다.


이번 보도는 NBC가 국제탐사보도언론인협회 등과 함께 미국 금융범죄단속네트워크 등에서 입수한 문건을 분석한 결과의 일부입니다.

NBC는 이들 문건을 토대로 JP모건과 뉴욕멜론은행을 포함해 미국 은행을 통해 승인된 거래 규모가 몇 년 동안 1억7천480만 달러를 넘는다고 전했습니다.

NBC는 대량살상무기 제조와 관련해 제재 대상인 북한 기업과 금융거래를 한 혐의로 이미 미국 법무부에 의해 기소된 중국 단둥훙샹실업발전과 마샤오훙 대표 사례를 꼽았습니다.

이밖에 JP모건체이스은행은 2011년부터 2013년까지 북한과 연관된 기업 11곳과 개인에게 이득을 제공한 8천920만 달러의 거래를 감시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미 재무부는 최근 보고서에서 자금 세탁자들이 불법 자금을 옮길 때 대리은행 서비스를 이용한다면서 미국 금융기관이 이 거래를 무의식적으로 처리하는 것이 중대한 취약점이라고 지적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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