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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직 장성 등 미국 안보 전문가 489명 바이든 지지 선언

2020.09.25 오전 09: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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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직 장성을 포함한 미국 국가안보 전문가 약 500명이 조 바이든 민주당 대선후보 지지를 선언했습니다.


로이터통신 등에 따르면 미군 장성과 장교, 대사, 국가안보 분야 관리 등 489명으로 구성된 '바이든을 지지하는 국가안보 리더들'은 24일 공개서한을 이 같이 선언했습니다.

이들은 "트럼프는 대통령으로서 엄중한 책무를 감당할 수 없음이 드러났다"며 "그의 경멸적 태도와 실패 때문에 동맹들이 더는 우릴 믿거나 존중하지 않고, 적들은 우릴 두려워하지 않는다"고 비판했습니다.

이어 "기후변화가 수그러들지 않고 있고 북한 핵 프로그램도 마찬가지"라고 지적하면서 "바이든 후보는 정직하고 진실하며 우리가 동맹과 함께해야 한다고 믿는 사람"이라고 덧붙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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