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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석 극장가 방역 총력 "안심하고 오세요"

2020.09.28 오후 05: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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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영화관이 추석을 앞두고 코로나19 특별 방역에 나섰습니다.


사회적 거리 두기로 관객이 크게 줄었지만 방역만큼은 철저히 한다는 방침입니다.

김선희 기자입니다.

[기자]
추석 대목을 앞두고 신작들이 개봉하며 관객으로 북적였던 극장가.

올해는 한산하기만 합니다.

하지만 방역만큼은 꼼꼼히 하기로 했습니다.

스마트시스템을 통한 발열 체크는 기본, 에스컬레이터에 자외선 살균기까지 설치했습니다.

손잡이를 일일이 닦지 않아도 자동 소독되는데 추석 전까지 18개 극장에 장착할 예정입니다.

[임서현 / 서울 충신동 : 다른 사람이 만졌던 부분을 제가 다시 만지는 것에 약간 불안감이 있었는데 이렇게 한 번씩 소독돼서 올라오니 안심이 되는 것 같고.]

매점에는 아크릴 칸막이를 설치하고 음식물을 사는 관객에게 손 소독제를 배포합니다.

특히 이달부터 상영관 안에서 음식물 섭취 자제를 적극 당부하고 있습니다.

다음 달 1일부터는 체온이 올라가면 노란색으로 변하는 밴드형 체온계를 모든 직원이 부착하고 근무할 계획입니다.

[허정희 / 극장 관계자 : 수시로 열을 감지할 수 없기 때문에 스티커를 붙임으로써 온도에 따라서 색깔이 달라지면 금방 인지할 수 있기 때문에 직원들과 고객들이 좀 더 안전하게.]

영화진흥위원회 조사 결과 코로나19가 확산한 지난 2월부터 이달 20일까지 8달 동안 확진자가 영화관을 다녀간 것은 총 49건.


하지만 아직 영화관 안에서 추가 감염이나 전파 사례는 발견되지 않았습니다.

영진위는 극장과 관객이 모두 노력한 결과라며 앞으로도 철저한 관리를 당부했습니다.

YTN 김선희[sunny@ytn.co.kr]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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