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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항 이용객, 지난해 75% 수준...경각심과 방역 수칙 실천 요청"

2020.09.29 오전 09: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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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석 연휴를 앞두고 정부가 이동 자제와 방역 수칙 준수를 거듭 당부했습니다.


강도태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1총괄조정관은 오늘 중대본 회의에서 모두 발언을 통해 이번 연휴, 여행을 계획하는 사람이 적지 않고 특히 전국 공항 이용객이 지난해의 75% 수준에 달할 것으로 전망돼 우려스럽다고 말했습니다.

그러면서 이번 연휴가 코로나19의 전국 확산 기폭제가 되지 않도록 국민적 경각심과 실천을 요청한다고 밝혔습니다.

대규모 집회를 예정한 단체들에 대해선 집회 계획 철회를 촉구하고 강행할 경우 법과 원칙에 따라 엄정하고 철저하게 공권력을 행사하겠다고 강조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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