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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본환 인천공항공사 사장 결국 해임...법적 대응 예고

2020.09.29 오전 1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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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4월 취임한 구본환 인천국제공항공사 사장이 임기를 절반도 채우지 못하고 결국 해임됐습니다.


인천국제공항공사는 어제 오후 8시쯤 국토교통부가 전자문서로 구 사장의 해임을 공식 통보했다고 밝혔습니다.

2001년 개항부터 인천공항 사장 8명 가운데 해임된 것은 구 사장이 처음입니다.

지난 24일 기획재정부 공공기관운영위원회가 국토부 요청에 따라 구 사장의 해임 건의안을 의결한 뒤 국토부 장관의 제청과 문재인 대통령의 재가가 4일 만에 이뤄졌습니다.

구 사장의 해임 사유는 지난해 10월 2일 국정감사 당시 태풍 위기 부실 대응 및 행적 허위 보고와 인사운영의 공정성 훼손 등 충실 의무 위반 등입니다.


구 사장은 앞서 두 차례 기자들과 만나 국토부가 이유도 없이 자진사퇴를 강요했다며, 사퇴할 만한 명분이나 책임도 없어 해임에 대한 법적 대응을 할 예정이라고 밝히기도 했습니다.

구 사장이 해임되면서 임남수 부사장이 사장 직무대행을 맡을 예정입니다.

백종규 [jongkyu87@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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