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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경원 "아들 가짜뉴스 확산...차라리 서울대 국감에 불러달라"

2020.10.20 오후 05: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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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경원 전 미래통합당 의원은 아들을 둘러싼 정치공세와 가짜뉴스가 계속되고 있다며, 차라리 서울대 국정감사장에 불러 설명의 기회를 달라고 요청했습니다.


나 전 의원은 오늘(20일) SNS를 통해 서울대 연구진실성위원회 결정문의 핵심 요지는 제1저자 등재의 적절성 여부인데, 이는 외면한 채 부수적 사안만 확대되고 있다고 지적했습니다.

특히, 아들 대신 신입 대학원생이 학술대회에 참석해 연구 결과를 발표한 것과 관련해 공동저자 1인이 학술대회에 대표로 참석해 발표하는 건 결코 드물지 않은 사례라고 설명했습니다.

만약 아들이 정말 '허위 스펙'을 바랐다면 오히려 적극적으로 학술대회에 참석했을 거라며, '대신 참석'이라는 표현 하나로 왜곡된 프레임을 만들고 있다고 비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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