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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설의 심해어' 120kg 돗돔, 270만 원에 팔렸다

2020.11.11 오후 01: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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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설의 심해어' 120kg 돗돔, 270만 원에 팔렸다
사진 제공 = 부산공동어시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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잡기가 어려워 '전설의 심해어'라는 수식어가 붙는 돗돔 한 마리가 270만 원에 낙찰됐다.


부산공동어시장은 11일 새벽 6시 여수 지역 한 어선이 거문도 앞바다에서 잡은 돗돔 한 마리가 이곳에서 위탁 판매됐다고 밝혔다.

이날 판매된 돗돔은 몸길이 약 1.8m에 무게는 120kg에 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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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설의 심해어' 120kg 돗돔, 270만 원에 팔렸다
사진 제공 = 부산공동어시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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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설의 심해어' 120kg 돗돔, 270만 원에 팔렸다
사진 제공 = 부산공동어시장

이 돗돔은 부산공동어시장 중도매인에게 270만 원에 낙찰됐고, 부산 서구 한 선어 전문 횟집에 판매될 예정이다.

부산공동어시장에서 돗돔이 위판된 것은 지난 2017년 6월 몸길이 1.75m인 돗돔이 280만 원에 거래된 이후 처음이다.

YTN PLUS 문지영 기자(moon@ytnplu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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