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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로 확 달라지는 수능 풍경은?

2020.11.14 오전 05:09
확진자·자가격리자 수험생 모두 응시 기회 보장
지난 12일부터 ’확진자 수험생’ 정부 지정병원 격리
확진자 수험생, 완치 안 되면 격리병원에서 시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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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12월 3일 대학수학능력 시험이 3주도 채 남지 않았습니다.


수험생 가운데 코로나19 확진자는 지정병원에 격리되는 등 올해 수능은 예년과 다른 점이 많습니다.

김종균 기자가 정리했습니다.

[기자]
코로나19 확진 수험생도, 자가 격리 수험생도 수능 응시 기회가 보장됩니다.

수험생 확진자는 수능을 3주 앞둔 지난 12일부터 정부 지정 병원으로 이송해 격리에 들어갔습니다.

수능에 응시하는 졸업생 확진자도 마찬가지입니다.

시험 보기 전까지 완치 판정을 받으면 퇴원해 일반 시험장에서, 그렇지 못하면 입원한 곳에서 시험을 볼 수 있습니다.

방역 당국이 자가격리자로 분류한 수험생은 수능일 전국 113곳의 별도 고사장으로 가서 시험을 치릅니다.

별도 고사장은 1인 1실 기준입니다.

수능 당일 시험장 입실 과정에서 열이 나는 유증상자는 2차 검사 후 별도 시험실로 옮겨가 시험을 봐야 합니다.

수능 일주일 전인 오는 26일부터는 전국 고등학교는 모두 등교를 중단합니다.

[유은혜 / 부총리 겸 교육부장관 (지난 9월 28일) : 모든 불확실한 상황을 선제적으로 대응·관리하기 위해서 수능 시행 일주일 전인 11월 26일 목요일부터 전국의 고등학교와 수능 고사장으로 제공되는 모든 학교의 수업을 원격수업으로 전환해서 운영합니다.]

수능 시험장 풍경도 달라집니다.

수험생은 신분확인 때와 점심시간을 제외하고 마스크를 계속 착용해야 합니다.

밸브형, 망사 마스크는 안 됩니다.


특히 유증상자와 자가 격리 수험생은 KF80 이상의 마스크를 착용해야 합니다.

수험생이 앉는 책상 앞부분에는 비말 차단을 위해 반투명 가림막이 설치됩니다.

시험 감독관은 방호복을 입고 시험 감독을 할 예정입니다.

YTN 김종균[chongkim@ytn.co.kr]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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