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위스 "코로나 확산으로 내년 1월까지 식당·상점 저녁 영업 금지"

스위스 연방 정부가 코로나19 확산세가 좀처럼 누그러지지 않자 식당과 상점의 저녁 영업을 내년 1월까지 금지하기로 했습니다.

연방 정부는 오는 12일부터 내년 1월 20일까지 모든 식당과 상점, 시장의 영업을 오후 7시 이후 금지하는 방안을 발표했습니다.

개인적인 모임의 규모도 두 가구 다섯 명으로 제한할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

연방 정부는 또 10일부터 이탈리아를 오가는 거의 모든 열차의 운행을 중단하기로 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