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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게 미군 최첨단 함정의 식사라고?..."군 소포도 중단"

2026.04.18 오후 09: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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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중동 전쟁에 투입된 함정에서 병사들이 촬영한 거로 보이는 배식 사진이 충격을 주고 있습니다.

군인의 식사라고 보기에 너무 부실해 보였기 때문인데요.

전문가들은 보급에 문제가 있다며 전쟁 수행 능력에 의문을 제기했고, 미 해군은 사실이 아니라고 부인했습니다.

이문석 기자입니다.

[기자]
잘게 찢은 고기와 접힌 토르티야 한 장이 식판에 올라가 있습니다.

미국 언론 USA 투데이는, 중동에 배치된 미 강습상륙함 트리폴리호에 승선한 군인이 찍은 사진이라고 보도했습니다.

역시 중동에 투입된 미 항공모함 에이브러햄링컨호 식사도 다르지 않았습니다.

얇게 썬 회색빛 가공육에 마른 고기패티 한 장, 삶은 당근 한 줌이 병사들 한 끼였다고 소개했습니다.

굶주림을 우려한 파견 장병 가족들은 너도나도 중동 현지에 식료품과 생필품이 담긴 소포를 보냈습니다.

하지만 이마저도 이달 초부터 중동 지역 군사 우편배달이 무기한 중단돼 전달되지 못하고 있습니다.

부실한 식사 논란이나 전장 우편배달 중단은 미국 전쟁 상황에 이례적인 사례.

전문가들은, 보통 미국이 전쟁 시 3개 항공모함 전단을 움직이는데 이번에 두 전단으로 시작한 점을 주목했습니다.

특히 세계최대 항공모함 제럴드포드호는 대변기 고장에 세탁실 화재까지 겹쳐 전장을 이탈했다가 한 달여 만에 겨우 복귀했습니다.

중동 전쟁이 준비되지 않은 상태에서 시작됐고, 전쟁 수행 능력에도 의문이 제기된다는 평가가 나옵니다.

[박원곤 / 이화여대 북한학과 교수 : 보급에 굉장히 심각한 문제가 있다는 것을 방증하는 것으로 보여지기 때문에 거기에 대해서 미군의 전쟁 수행 능력에 다시 한 번 의문이 제기될 수밖에 없는….]


미 해군은 보수 언론을 통해, 중동에 배치된 군함에서 식량 부족으로 저질 급식이 이뤄진다는 보도는 사실이 아니며, 승조원들에게 영양 균형이 잡힌 식사를 제공 중이라고 해명했습니다.

YTN 이문석입니다.

영상편집 : 서영미
화면출처 : 엑스(X)

YTN 이문석 (mslee2@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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