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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헬로 에브리원" 당찬 김하성의 첫해 목표는 우승·신인왕

2021.01.07 오전 12: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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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메이저리거의 꿈을 이룬 김하성 선수가 샌디에이고와 계약한 뒤 처음으로 취재진과 비대면으로 만났습니다.

구단이 마련한 화상 인터뷰를 통해 올 시즌 당찬 포부를 밝혔습니다.

허재원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

[김하성 / 샌디에이고 내야수 : 안녕하세요, 저는 샌디에이고 파드레스의 김하성입니다. 만나서 반갑습니다.]

짧은 영어로 또박또박, 수줍지만 당차게 첫 인사를 건넨 김하성은 샌디에이고를 택한 이유를 좋은 환경과 좋은 선수 때문이라고 설명했습니다.

[김하성 / 샌디에이고 내야수 : 좋은 조건을 갖고 좋은 환경에 있는 팀이라는 게 저에게 가장 와 닿았고, 좋은 선수들과 경기를 하고 싶었습니다.]

현지 취재진의 관심은 역시 타티스 주니어, 마차도 등 메이저리그 정상급 내야수들과 펼칠 김하성의 주전 경쟁에 집중됐습니다.

[김하성 / 샌디에이고 내야수 : 어릴 때부터 항상 내야수를 봤고, 내야 어느 포지션이든 자신 있고요, 포지션은 큰 문제는 안 될 것 같아요.]

인터뷰에 함께 참여한 A.J. 프렐러 샌디에이고 단장 역시 김하성이 내야의 유틸리티 플레이어로 제 역할을 다해줄 거라는 믿음을 숨기지 않았습니다.

[A.J. 프렐러 / 샌디에이고 단장 : 유격수와 2루, 3루 등 내야 어떤 자리도 잘해낼 것입니다. 김하성은 우리 팀에 상당한 영향을 미칠 거라고 믿습니다.]

주전 경쟁을 우려하는 외부의 평가와는 달리, 김하성의 눈은 이미 더 높은 곳을 향해있습니다.


[김하성 / 샌디에이고 내야수 : 팀 우승에 많은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최고의 플레이를 보여주는 게 저의 목표고, 신인왕을 탈 수 있으면 좋겠다는 바람을 갖고 있어요.]

'첫 공식 인터뷰'에서 팀 우승과 신인왕이라는 원대한 목표를 밝힌 김하성이 본격적인 빅리그 도전을 시작했습니다.

YTN 허재원[hooah@ytn.co.kr]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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