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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 사찰 매개로 영암·강진에서 9명 추가 감염

2021.01.16 오후 02: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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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 영암과 강진지역에서 사찰을 매개로 한 확진 환자가 늘고 있습니다.


전라남도는 오늘 오후까지 확진 환자가 영암군에서 6명, 강진군에서 3명 발생했다고 밝혔습니다.

영암지역 신규 확진 환자 6명은 앞서 한 사찰과 관련해 감염이 속출한 마을 전수검사에서 양성이 확인됐습니다.


현재까지 영암 삼호읍에 있는 사찰과 관련해 확진 판정을 받은 영암 군민은 총 18명으로 집계됐습니다.

또 해당 종교시설을 방문한 강진 사찰 관계자와 신도 2명도 양성 판정을 받았습니다.

전남 강진에서 확진 환자가 나온 것은 이번이 처음입니다.

나현호 [nhh7@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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