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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콥 대표의 뒤늦은 사과..."열방센터 감염자 많이 나와 송구"

2021.01.18 오후 06: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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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 상주의 BTJ열방센터와 관련한 코로나19 집단 감염이 지속하는 가운데 이곳을 운영하는 개신교 선교단체인 인터콥의 최바울 대표가 뒤늦게 사과를 표명했습니다.


최 씨는 보도자료를 통해 "인터콥 열방센터 방문자로 인해 코로나19 감염자가 많이 발생한 것에 대해 송구하게 생각한다"고 밝혔습니다.

이어 "열방센터 방문자 중 코로나19 진단검사를 받지 않은 분들은 골든타임을 놓치지 말고 신속히 검사를 받아달라"고 당부했습니다.

열방센터에서는 지난달 3일 첫 확진자가 나온 뒤 지금까지 방문객 등으로 이어진 확진자가 768명으로 집계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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