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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12월 생산자물가 3달 만에 반등...농산물 6%↑

2021.01.21 오전 07: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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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산물과 국제유가 상승으로 생산자물가가 3개월 만에 오름세로 돌아섰습니다.


한국은행에 따르면 지난해 12월 생산자물가지수는 103.78로, 11월보다 0.7% 올랐습니다.

지난해 생산자물가지수는 10월에 5달 만에 떨어졌다가 11월 같은 수준을 유지한 뒤 3개월 만에 반등했습니다.

품목별로 보면, 농림수산품 물가가 2.3%, 공산품 물가가 1% 각각 올랐습니다.

특히 딸기 116.8%·사과 21.3%·오이 59.6% 등 농산물이 5.9%나 뛰었습니다.

한은 관계자는 "12월 생산자 물가지수는 국제유가 상승, 농산물 가격 상승 등의 영향으로 석 달 만에 오름세를 보였다"고 설명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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