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메뉴

시리즈
닫기
이제 해당 작성자의 댓글 내용을
확인할 수 없습니다.
닫기
삭제하시겠습니까?
이제 해당 댓글 내용을 확인할 수 없습니다

한국 돌려까기?...폭탄 던지고 손 내민 트럼프, 공개 연설에서 자랑 [지금이뉴스]

지금 이 뉴스 2026.01.28 오후 01:35
AD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27일(현지시간) 한국산 제품에 대한 관세 인상 방침을 밝힌 지 하루 만에 "한국과 함께 해결책을 마련할 것"이라고 말하면서 양국 협의가 본격화할 것으로 보입니다.

한미 협의를 통해 관세 인상 방침이 철회될 가능성이 거론되는 가운데, 한국의 대미 투자 이행 속도에 따라 추가 압박이 언제든 재개될 수 있다는 관측도 동시에 제기됩니다.

관세를 앞세워 압박과 대화를 병행하는 트럼프 대통령 특유의 거래식 협상 방식이 이번에 다시 한번 확인됐다는 평가도 나오고 있습니다.

트럼프 대통령은 이날 백악관에서 취재진으로부터 `한국 관세를 올릴 것이냐`는 질문을 받고 "우리는 한국과 함께 해결책을 마련할 것(We`ll work something out with South Korea)"이라고 밝혔습니다.

전날 트루스소셜을 통해 한미 무역 합의가 한국 국회에서 입법화되지 않았다면서 자동차 등 한국산 제품에 대한 관세를 15%에서 25%로 다시 올리겠다고 밝힌 지 하루 만에 나온 언급입니다.

한국과의 협상 결과에 따라 관세 인상 방침을 철회할 가능성을 열어둔 발언으로 풀이됩니다.

트럼프 대통령이 전날 관세 인상 방침을 밝히면서도 발효 시점을 명시하지 않은 것 역시 한국 정부와의 협의 여지를 남겨둔 것으로 볼 수 있습니다.

한편 트럼프 대통령이 이날 아이오와주에서 진행한 경제 연설에서 관세 압박을 통해 상대국이나 기업과의 협상에서 원하는 결과를 끌어낸 사례를 언급한 점도 주목됩니다.

트럼프 대통령은 특정 국가를 언급하지 않은 채 "당신이 그것을 하지 않으면, 내가 `25%의 관세를 부과하겠다`고 말했다. 그랬더니 그들이 `우리가 하겠다`고 말했다"면서 관세를 협상 수단으로 활용하는 자신의 방식을 재차 부각했습니다.

특히 상호관세(국가별 관세) 등의 적법성 유무를 최종 결정할 미 연방 대법원의 판결이 이르면 2월중 나올 것이라는 관측이 제기된 상황에서 한국의 대미 투자 합의가 대법원 판결에 영향을 받지 않도록 `한국내 입법 완료`라는 `대못`을 박아 두려는 것이 트럼프 대통령의 의중일 것으로 관측통들은 보고 있습니다.

반면 한국 입장에서는 대법원에서 상호관세의 법적 근거가 부정될 경우 관세 인하와 대미투자를 주고받는 한미 합의의 기반이 일부 흔들리게 된다는 점에서 미국 대법원 판결 이전에 `돌아갈 수 없는 다리`를 건너는 것에 부담을 느낄 수 밖에 없는 측면이 있습니다.

결국 양측이 이와 같은 입장 차이를 극복하며 `관세 재인상`을 막을 수 있을지 여부는 양국 정부간 신뢰의 수준과 연결된 한미관계의 시험대가 된 형국입니다.



오디오ㅣAI앵커
제작ㅣ이 선

#지금이뉴스
AD

실시간 정보

AD

YTN 뉴스를 만나는 또 다른 방법

전체보기
YTN 유튜브
구독 5,270,000
YTN 네이버채널
구독 5,545,897
YTN 페이스북
구독 703,845
YTN 리더스 뉴스레터
구독 29,068
YTN 엑스
팔로워 361,5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