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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유엔 인권 이사국 희망...북한 결의 지지 촉구"

2021.02.24 오후 11: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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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엔 인권이사회에 옵서버 자격으로 3년 만에 복귀한 미국이 현지시간 24일 이사국으로 선출되길 희망한다고 밝혔습니다.

다음 달 논의될 것으로 예상되는 북한 인권 결의에 대한 각국의 지지도 촉구했습니다.

토니 블링컨 미국 국무장관은 이날 제46차 정기 이사회 고위급 회기에 사전 녹화 영상으로 참여해 "미국이 2022∼2024년 임기의 인권이사회 이사국 선출을 추진할 것"이라며 "우리는 이 기구에 복귀하기 위해 모든 유엔 회원국의 지지를 겸허히 요청한다"고 말했습니다.

그는 "미국은 민주주의와 인권을 외교 정책의 중심에 두고 있다"며 "그것들은 평화와 안정을 위해 필수적이기 때문"이라고 설명했습니다.

이어 "최악의 인권 기록을 지닌 국가들은 이 이사회의 회원이 돼서는 안 된다"며 "우리는 인권 옹호에 대한 높은 기준이 인권이사회 참여국에 반영되도록 하는 데 주력할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

아울러 블링컨 장관은 북한 인권 결의에 대한 관심도 요구했습니다.

앞서 미국은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이 재임하던 지난 2018년 6월 인권이사회가 이스라엘에 편견과 반감을 보이고 미국이 요구하는 개혁을 외면한다며 탈퇴했습니다.


그러나 조 바이든 대통령 취임 이후 미국은 트럼프 재임 시 이뤄진 정책들을 뒤집고 있으며, 지난 8일에는 인권이사회에 복귀하겠다고 선언한 바 있습니다.

일단 미국은 투표권이 없는 옵서버 자격으로 참가하고 있습니다.

유엔은 매년 10월 총회에서 인권이사회 이사국을 선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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