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얀마의 아웅산 수치 국가고문 측 인사가 군경에 체포된 뒤 고문으로 사망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현지 언론 이라와디는 민주주의 민족동맹, NLD 소속인 킨 마웅 랏 양곤 파베단 구 의장은 현지 시각 6일 밤 이같이 숨졌다고 보도했습니다.
NLD 관계자도 군경에 의해 당 관계자 일부가 체포됐음을 확인했는데, 고문 여부는 언급하지 않았습니다.
미얀마 군경은 6일 밤 양곤 곳곳에서 섬광 수류탄 등을 사용하면서 여러 집을 돌아다니며 사람들을 체포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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