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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당 고민정, 박영선 캠프 대변인직 사퇴..."피해자에게 고통 안겨 사과"

2021.03.18 오후 06: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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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민정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박영선 서울시장 후보 캠프 대변인직에서 물러났습니다.

고 의원은 자신의 SNS를 통해 자신의 잘못된 생각으로 박원순 전 시장 성추행 사건 피해자에게 고통을 안겨드린 점 머리 숙여 사과드린다며 사퇴 의사를 밝혔습니다.

이어 피해자의 일상이 회복될 수 있기를, 괴로운 날들 속에서 벗어날 수 있기를 간절히 바란다며 직접 만나 뵙고 진실한 마음을 전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덧붙였습니다.

앞서 피해자는 기지회견을 통해 '피해 호소인'이라는 명칭으로 피해 사실을 축소하고 왜곡하려 했다며 지금 박영선 후보 캠프에는 자신에게 상처 줬던 사람들이 많이 있다고 호소했습니다.

또 사건 발생 당시 '피해 호소인'이라고 자신을 지칭했던 고민정·남인순·진선미 의원에 대해 민주당 차원의 징계를 요구했습니다.

이대건 [dglee@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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